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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OEM과 ODM은 무엇이 다른가요?

OEM은 발주사가 레시피와 제품 사양을 정하고 제조사는 생산을 맡는 방식이고, ODM은 제조사가 개발까지 맡고 발주사는 브랜드와 판매를 맡는 방식입니다. 실제 식품 프로젝트는 대부분 둘 사이 어딘가에서 진행되며, 어느 쪽에 가까운지는 레시피 소유권과 독점 조건으로 갈립니다.

두 방식의 정의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은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입니다. 발주사가 배합과 규격을 정하고 제조사는 그 사양대로 만듭니다. 개발한 레시피는 발주사 자산으로 남는 것이 보통입니다.

ODM(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은 제조사가 개발까지 맡는 방식입니다. 제조사가 이미 보유하고 있거나 새로 개발한 배합을 발주사 브랜드로 생산합니다. 개발 기간과 초기 비용이 적게 듭니다.

식품에서는 경계가 흐립니다

순수한 형태의 OEM은 드뭅니다. 완성된 배합과 규격서를 갖추고 제조사를 찾는 발주사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실제로는 제조사가 가진 기본 배합을 기준으로 당도·점도·향을 조정하는 형태가 가장 흔합니다.

그래서 계약서에 OEM이라고 적혀 있어도 개발 지분이 어디에 있는지는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명칭보다 아래 항목들이 실제 관계를 결정합니다.

무엇으로 갈리나

기준OEM에 가까움ODM에 가까움
레시피 출처발주사가 가져옴제조사가 보유·개발
개발 기간길다짧다
초기 개발 비용크다작거나 없다
레시피 소유권발주사제조사
유사 제품의 타 브랜드 출시통제 가능계약으로 막지 않으면 가능
제조사 변경상대적으로 쉽다어렵다

계약 전에 확인할 것

  • 개발한 배합의 소유권이 누구에게 남는지
  • 같은 배합으로 다른 브랜드 제품이 나갈 수 있는지, 막는다면 그 기간과 범위
  • 개발비가 별도인지 초도 물량 단가에 포함되는지
  • 나중에 제조사를 바꿀 때 배합과 규격서를 가져갈 수 있는지
  • 금형·인쇄판처럼 발주사가 비용을 댄 자산이 누구에게 귀속되는지

다섯 번째 항목은 특히 자주 빠집니다. 포장재 금형 비용을 발주사가 부담했는데 소유가 제조사에 남아 있으면, 제조사를 옮길 때 같은 포장을 다시 만들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레시피가 없으면 OEM은 못 하나요?

레시피 없이 시작하는 쪽이 오히려 일반적입니다. 만들고 싶은 제품의 방향만 있으면 제조사의 기존 배합을 기준으로 조정해 나가는 형태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ODM으로 만들면 같은 제품이 다른 브랜드로도 나오나요?

계약으로 막지 않으면 가능합니다. 독점 조건은 기간, 유통 채널, 최소 수량을 함께 정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OEM과 ODM 중 어느 쪽이 저렴한가요?

초기 비용은 ODM이 낮습니다. 다만 레시피 소유권이 제조사에 있으면 나중에 단가를 협상하거나 제조사를 옮기기 어려워, 장기적으로는 OEM이 유리한 경우가 있습니다.

마지막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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